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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을 하면서 욕구 좌절 참을성이 결여된 경우는  어린이나 개들에게서 가끔 발견하게 됩니다.

몇년전  반려동물과 아들을 함께 데려오신 아주머니인데 그 아이는 올때마다 집에 필요도 없는 물것을 억지로 사달라고 조르고 엄마는 며칠전 샀으니 필요없다고 사정을 하지만 항상 아들의 뜻대로 따라하게 되는 모습과 그 아들의 예절 바르지 못한 무뢰한 행동과 그것에 끌려가는 엄마를 보고 걱정을 했던 기억이 나고 아마 그아이도 엄마가 욕구 좌절 참을 성이 없는 아이로 만들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강아지들도 모든 것을 들어주는 주인에 의해 문재 행동을 유발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책중에 공감이 갔던 부분이고 좀더 예절 바른 강아지가 되길 바라면서 옮겨 놓습니다. .  

 


 

지난주, 베스는 창가에서 시끄럽게 짖어대고 있는 보더콜리 도미노에게 "안돼"라고 수차례나 말해 보았지만 마무 소용도 없었다. 사람들이 개를 데리고 집 앞을 지날 때마다 도미노가 짖는 소리는 더욱 공격적으로 변했다. 저러다가 창밖으로 뛰어 내리는 것 아닐까 싶을 정도로 도니모는 극도로 흥분해 짖어 댔다.  다시한번 짖지 말라고 소리뫂여 이야기 했지만 도니노는 조금도 시니경쓰지 않았다. 참다 못해 몰줄을 잡아 당기자 도미노는 번개같이 돌아서서 그녀를 세번 연거푸 물더니 다시 창밖을 향해 짖기 시작했다.

상처도 깊었지만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평생 여러마리의 개를 키워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다. 비슷한 일이 몇번 있었지만 진짜 문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간밤에는 소파 위에 않아 있는 도미노를 저쪽으로 밀려고 했다가 으르렁대는 소리에 움찔 놀라기도 했다. 베스는 배신감은 물론이고 한때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였던 도니노의 행동에 큰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   생략    ------------

도미노가 공을 던져달라고 짖기 시작하면 아무리 그만두라 말해도 소용없지만, 일단 공을 던져주기만 하면 평화롭고 조용해 진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도미노가 완전히 지쳤을 때에야 집안에서의 공놀이를 그만둘 수 있었다.

도미노가 뭔가를 원할 때 얻게 되는 것은 공 외에도 아주 많았다. 앞발로 툭툭 치면 어루 만짐을 받았고 부억 찬장을 보고 짖으면 간식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런 도미노의 행동은 어린 아이가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기도 전에 달콤한 디저트 부터 달라고 칭얼대는 것과도 같았다. 공공장소에서 당황한 부모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결국 디저트를 주고 만다. 도미노는 무례하고 억지스럽게 관심을 요구하면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배웠고 처음에는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악착같이 그렇게만 하면 결국은 원하는 것을 얻게 된다는 사실도 알았다.  결과적으로 도미노는 자기가 원할때 마다 원하는 모든 것들을 얻으면서 살았던 것이다. 

 

원하는 모든 것을 얻으면서 자라난 개체들은 심리학 용어로 욕구좌절 참을성이 없는 개체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창밖을 향해 이성을 잃은 채 짖고 있었던 도미노의 행동도 욕구좌절감에서 비롯된 것이 었다.처음 창밖을 지나는 개들을 밨을 때는 그들을 공격하려는 마음에서가 아니라 그들과 놀기 위해 밨에 나가고 싶어서 그랬을 뿐이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자 짖기 시작했는데 , 아무리 심하게 짖어봐도 원하는 대로 할 수 없자 그 사실을 도저히 결딜 수가 없었던 것이다. 울화통이 치민 도미노는 말하자면 자판기를 발로 걷어자고 있는 셈이었고 , 운 나쁘게도 바로 그 순간 베스가 잔뜩 열받은 그에게 다가갔던 것이다.

감정 조절 능력을 상실한 인간이나 개의 행동을 용인해 줄 수 있는 정도는 그 상대의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아이스크림이 길바닥에 덜어진 바람에 벌겋게 달아 올라 소리치며 울고 있는 두 살배기 꼬마의 모습은 그다지 놀랍지 않다.

 

만약 12살 짜리 소년이 좀전의 두 살짜리 꼬마와 똑같이 행동하고 있다면 많은 주의가 쏠릴 것이고 또 서른살 짜리성인이 그런 행동을 보이고 있다면 사람들은 서둘러 자기 아이를 품에 안고 최대한 멀리 도망칠 것이다.

욕구좌절감 때문에 소리를 지르고 싶은 충동을 느기기도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며 성장했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는다. 당신 가족의 일부가 되어 살아갈 개라면 그들도 이 사실을 배울 필요가 있다.

 

우리들중 일부는 개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버릇없이 귀하게만 키우고 , 덕분에 개들은 욕구 좌절감을 극복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

 

성장하면서 우리가 배워야 했던 것들을 생각해 보자,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고 느낄 때마다 누군가가 하던 일을 즉시 멈추고 안아 주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니 때에 따라 개를 어루만져 주고 싶은 기분이 안 들더라도 최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 개는 그 상황을 잘 참을 수 있다. 그가 참지 못한다면 그때야 말로 절대 어루만져 주어서는 안된다.

 

                                                                                 패트리샤 맥코넬의 "당신의 몸짓은 개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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