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대방지연합



후원

170여마리가 살고 있는 쉼터에서는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월동준비를 위한 비닐작업이 필요한 경우, 시설노후로 누전이 되어 수리를 하여야 되는 경우, 아이들이 위생적으로 안락하게 생활하기 위해 급하게 필요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심하게 아픈 경우 치료비도 무척 많이 듭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은 아이들이 아프지 않게, 따뜻하고 건강하게,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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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하비의 가치는 단돈 5만원이였습니다.


단체로 연락온 구조요청자께서는 동물관련 카페에서 종견으로 쓰이는 리트리버혼종을 5만원에 분양한다는 

글을 보았고, 아이의 상태가 안좋아보여, 치료, 보호하면서 좋은곳에 입양보낼 계획으로, 분양비를 내고 하비를

매입했습니다.

그런데, 하비의 상태는 구조요청자께서 생각한것보다 훨씬 심각했습니다


분양글에 올라온사진-horz.jpg
분양글에 올라온 하비 모습


처음 병원에 입원후 치료를 위해 미용을 한 하비의 모습은, 그야 말로 만.신.창.이. 상태였습니다.

얼굴과 엉덩이 뒷부분을 제외하고 전신에 2~3도 화상이 퍼져있었고, 화상 때문에 백혈구 수치가 매우 높은

상태였습니다.

고통때문인지 밥을 거의 먹지 않아, 수액처치를 계속 받고 있었구요.

화상의 원인은 화학약품 또는 뜨거운 물에 의한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하비4-tile.jpg

치료중인 하비 모습


어떻게 살아있는 생명체를 이렇게 만들어 놓을수가 있을까요?


수컷1살/고환두개 잘있음/책임비 5만원 주면 바로 데려갈수 있음/사료는 자판기 커피 종이컵 한컵으로 하루 한번,

저녁에 한번 이상만 먹이면 되고 그이상 먹이는것은 사료비 부담의 한도내에서 자유롭게/이렇게 한컵씩만 먹여도 1년 사료값이 적게듬/이쁜 골든리트리버는 아니며, 몸이 많이 말랐으며, 데려가서 아프게 되는 일이 있거나 죽어도 책임못짐.


이런식의 분양글을 올린 인간이라면 이런 끔찍한짓을 할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머리카락이 쭈뼛해집니다.


현재 하비는 단체의 협력병원으로 이동, 화상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몹시 마른몸에 식욕 또한 없어서, 초기 치료시에는 식욕촉진제와 수액을 계속 맞으면서, 체력을 끌어올렸고,

매일 하루에 2번씩 화상부위에 드레싱과 소독치료를 받고, 화상연고를 도포하고,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를 투약중 입니다. 

화상치료는....극심한 고통을 동반하는 치료입니다.

그런데도 그 힘든 치료를 하비가 잘 버텨내고 있습니다.


리트리버종은 밝고 따듯한 성격을 가진 견종입니다.

하비가 혼종이긴 하나, 그 다정한 성격을 하비도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비는 까칠하고, 예민하고, 많이 날카로우며, 입질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때문인지 충분히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하비를 다시 밝고 다정하고 따듯한 본연의 성격으로 돌려 놓고 싶습니다.

어쩌면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지만, 그게 바로 우리가 하비옆에서 있어줘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분양업자는 동물학대죄로 고발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습니다.

직접적인 학대의 현장을 잡은것이 아니기에, 이길수 없는 싸움일지 모르지만, 우리는 그 싸움을 시작할겁니다.

그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라도.

또한 하비같은 아이들을 위해 싸워줄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그들에게 알게 하기 위해서라도.


여러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원안내] 국민 080801-04-068986, 예금주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

보내시는분 성함 앞에 후원코드 01을 붙여주세요. ex) 01동학방, 동학방01

일시후원






  • 박희은 2019.02.14 22:10 (*.141.158.202)
    후원금을 보냅니다 코드01을 못썼어요 하비에게 써주세요
  • 이연미 2019.02.15 08:29 (*.222.179.3)
    진짜 잔인하네요 분양글만봐도 얼마나 나쁜 사람인지 느껴집니다 다시는 동물 못기르게 해야해요 너무 화나요ㅔ
  • 이연미 2019.02.15 08:33 (*.222.179.3)
    후원금을 보냅니다 하비에게 써주세요
  • 백지혜 2019.02.16 11:03 (*.62.202.149)
    정말 너무 ㅠㅠㅠㅠ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나서 견딜 수가 없네요
    하비를 구조해 주신 모든 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리고요 동학방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힘을 함께 해요 한비야 꼭 이겨내 주고 널위햐 사람도 많다는 걸 언젠간 알아주게 될 날이 오리라 믿어
  • 김현아_2746 2019.02.18 11:53 (*.38.8.212)
    정말 인간의 잔혹함에 화가 납니다.ㅜㅜ 하비가 무사히 회복되길 간절히 기원하며 작게나마 후원금 보냅니다.
  • 임채은 2019.02.18 12:05 (*.39.141.224)
    적은돈이지만 하비를 위해 보냅니다. 인간이지만 인간이 너무 싫네요. 하비야 미안해
  • 이영선_2793 2019.02.18 12:35 (*.194.64.238)
    정말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형편이 된다면 보듬고 싶지만,..마음뿐이라..
    적은 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해서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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