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후원] 가락시장에서 턱뼈가 부러진채 구조된 고양이 미남이의 병원비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후원코드 - 01)

by 양소영 posted May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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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은 많은 사람들의 이동이 있는 곳 입니다.

복잡한 시장에서도 가장 후미진 곳의 사람의 왕래가 드문곳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해서가본곳에 까만색을 가진 

고양이 한마리가 힘없는 울음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서보니 나무가지 사이에 다리가 끼여 있어서

바로 다리만 빼 주면 사람을 피할줄 알았던 길냥이 한마리...


움직이지 못하게 끼여있는 다리를 빼 주었는데도 아이는 꼼짝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니 아이의 얼굴이 좀 이상했습니다.

왼쪽 볼이 많이 부어있는 모습이 많이 이상하기도 하고 나뭇가지에 끼여있던

다리가 부러져서 움직이지 못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많이 지쳐보이는 아이에게 뭐라도 먹여야겠기에 일단 물을 먼저 급여했는데

종이컵으로 3분1 정도를 정말 숨도 쉬지않고 계속 먹는 모습에

사료를 구해서 물과 같이 급여를 했지만 사료는 먹지 않았습니다.

먹고는 싶어했지만 머뭇거리며 먹지 않는 모습이 이상해서

바로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병원 진료결과 턱뼈의 골절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사료를 앞에 두고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인 것 같습니다. 

아이는 구조 당시 사람의 손길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사람의 손길을 

잘 타는 모습을 보였는데 사람에게 키워졌다가 버려진 아이인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구조사진.jpg

- 사진에 나온 나뭇가지 사이에 다리가 끼여 있던 아이


이 아이를 구조한 날이 마침 일요일 오후라 병원 섭외가 어려웠습니다.

여러군데를 수소문 하여 겨우 아이를 받아줄 병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일정이 있으신데도 불구하고 흔쾌히 아이를  받아주신 둔촌동물병원

원장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인사 드립니다.


진료결과 다리에 골절이 발견되었고 가장 심한건 턱이었습니다.

오른쪽 왼쪽 아래쪽 각각 심한 골절이 있어 수술이 불가피하지만

그것도 한번이 아닌 여러번의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턱뼈는 아이가 살아가기 위한 원동력인 음식을 먹야 하는데 필요한 부분이기에

더욱 더 세심한 진료가 필요하고 현재 다발성 골절로 예후가 좋지 않은것으로 추정됩니다.



구조된 아이는 아직 성묘가 아닌 아직 6개월에서 8개월정도의 나이로 추측됩니다.

사람을 잘 따르는 아이였는데 이런 친화적인 성격이 오히려 해가 되어

나쁜 마음을 먹은 사람에게 해코지를 당한 건 아닌지 의심이 갑니다.


학대 흔적을 찾아보기 위해 현장 근처를 뒤져보았지만 CCTV가 없는데다

인적이 드문 외진 공간이라 목격자를 찾기도 어려워 고발을 진행하지

못한 부분이 못내 아쉽습니다.


요즘 유기묘 출신들이 사람을 잘 따르는 순한 성격 때문에 여기저기서

학대를 받고 다치거나 죽었다는 소식들이 종종 들리는데 들을 때 마다

참으로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진료모습.jpg

- 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모습


현재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모습니다.


현재 턱뼈 쪽은 다발적으로 골절이 있어 예후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이의 앞으로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저희는 최선을 다해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려고 합니다.


아이의 이름은 '미남'이로 지었습니다.


미남이가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후원계좌

국민 080801-04-068986
예금주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

(후원코드 01 - 입금자 분 성함 옆에 후원코드 01을 붙여주세요.)

 ex) 동학방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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