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에서 생활하는 아이중에서 유독 날씨가 더워지면 피부병이 생기는 아이가 있습니다.

바로 "레비"하는 백구 아이 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는 이때쯤이면 아마 피부가 씨뻘게지면서 가려운 증상으로 피부가 거의 뒤집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지만 뚜렷한 병명이 있는것도 아닌 알레르기성 피부병이라는 진단만 받았는데....

올해는 날씨가 더더욱 빨리 더워져 이 아이 피부로 빨리 고생을 하겠구나 했는데....

우리 "레비" 아직도 뽀송 뽀송한 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쉼터에 꾸준히 봉사오시는 분이라면 레비에 관해서 많이 걱정을 해주셨는데...

아마도 그 걱정이 하늘에 와 닿았는지..... 올해는 반복적으로 생기는 피부병 발진없이

현재 잘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신기해서 사진 몇장 올립니다.

잘 생긴 우리 "레비" 모습니다.

이제 나이 먹은 티가 많이 나는 모습이죠!!~

그래도 이쁜 아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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