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대방지연합



양주쉼터

자원봉사를 하시는 분들이 각자의 카페나 블로그에 올린 여러 글을 읽고 가장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가슴 따뜻한 분들의 쉼터에서의 희로애락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이런 감동의 애기를 이전 홈페이지에서는 담아내질 못했습니다.
새로 만든 홈페이지에서는 봉사하신 분들의 감동이 많은 분들에게 전해져서
더욱 봉사가 활성화 되는 큰 역할을 하는 게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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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부터 비가 온다고 하였는데 아침 날씨는 화창하고 군데 군데 구름이 떠있고 비올 기색은 전혀 보이지 않네요.

후배 수의사 한명과 오늘 실내 견사에 생활하는 아이들 예방접종 하는 날입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쉼터 공사를 하였는데 어떻게 변했는지 계속 궁금했고 오늘에야 확인하게 되네요.

이전에 내부견사, 외부견사, 운동장까지 따로 독립된 공간이고 견사에서 운동장 까지 개들을 옮기려면 한마리 한마리 앉거나 목줄을 채워 이동시켜야 하는 구조였는데 지금은 견사와 운동장을 옮기는 공간을 철망으로 쳐서 어느곳의 아이든 견사문만 열고 운동장 문도 열면 알아서 운동장으로 뛰어가서 놀수 있는 구조입니다.

보기만 해보 이전보다 안전해 보이고 훨씬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수 있는 구조네요. 

운동장에서 "나잡아 봐라" 하면서 뛰어 노는 아이들을 보면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돌고 마음도 행복해 지네요.

아래 사진은 11월 3일 봉사후기에 봉사자분이 견사에서 운동장으로 달려가는 아이들을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만 보아도 "조금이라도 빨리 운동장에 가서 신나게 놀아야지" 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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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더 많이 뛰어놀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 주신 많은 분들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결혼선물로 일반인들 대부분 폐물을 받을텐데 폐물 대신 쉼터 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주신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부의 그런 판단과 흔쾌히 그 판단을 수용해서 실행해 주신 신랑분의 마음에 존경심까지 드네요.  


도착하자 마자 쉼터에 변화된 환경에 감탄한후 부지런히 실내아이들 예방접종을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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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과 자원봉사자께서 접종을 할수 있게 한마리 한마리 잡아 주었습니다.  동시에 누가 접종했는지 알기 위해 명단도 적었습니다.  이전보다 실내 아이들이 많이 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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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서는 단체로 오신 자원봉사자들이 접종을 마친 아이들과 놀아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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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뒷다리가 불구이지만 휠체어도 잘 타고 다른 아이들 처럼 민첩하고 성격도 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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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견사 한 울타리에서  생활하던 아이들이 자주 싸워서 실내에서 집중적으로 돌보고 있네요.  사람과 자주 접하다 보니 이전보다 경계심도 덜하고 사람도 따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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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개들이 순하고 접종도 잘 하였지만 유난이 겁이 많고 사나운 아이들은 잡는데는 포획망, 입마개, 목줄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들은 개도 다칠수 있고 겁나서 갑자기 사람도 물수 있어 항상 긴장을 해야 합니다. 

한마리가 잡는 도중 갑자기 옷으로 덥혀 있는 내 좌측 팔을 물었고 순간적으로 피하긴 했지만 팔이 아파 오네요.  혹시 출혈이 있는지 옷속의 감각을 느껴보는데 젖은 느낌이 나서 옷속에서 출혈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빨리 확인해 보았습니다. 

다행이 이빨지국만 있고  피처럼 느껴지는 따뜻한 액체는 물었던 개의 타액이네요.  상처가 심하지 않은것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매번 접종할때 긴장하는 아이들로 물리는 사고의 위험이 생길수 있는데 오늘은 이정도면 다행이네요.     

오후가 되자  하늘이 어두워 지면서 비가 옵니다.

일주일 전에 오늘 비온다고 했는데 결국은 비가오네.  어떨게 이런것을 맞출수 있을까?.  마음속으로 신기해 하면서 쉼터를 나섰습니다.


오늘 쉼터를 방문하고 아래와 같은 것에 신경을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쉼터에 170마리 아이들로 일이 많습니다. 일손이 더 필요해서 구인 공고를 해도 힘들어서 몇일 못버티고 그만두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나마 쉼터 아이들을 너무 사랑해 주시는 관리자님 덕분에 쉼터가 유지되고 있고 이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리며 조만간 재정 적사에서 벗어나는데로 우선적으로 관리하시는 분들에게 도움되게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쉼터 실내의 화장실 문이 고장나서 관리자와 자원봉사들의 화장실 이용이 불편한 상황이고 이점이 개선되야겠습니다.

3. 쉼터의 공간에 비해 개체수가 많이 늘어나서 이전보다 입양을 더 활성화 시켜야 추가적인 불쌍한 아이들을 구조할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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