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대방지연합



양주쉼터

새롭게 구조해온 아이, 170여 마리의 쉼터 아이들의 건강상태, 질병예방을 위한 노력, 치료, 수술에 대한 얘기들을 적어 놓는 공간입니다.
아이에 대한 건강상태를 쉽게 이해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쉼터아이들이나 임시보호 아이들의 이상상태를 사진으로 올려 놓아 주시면 좀더 빠른 시간에 효율적으로 질병 상태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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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47.211) http://foranimal.or.kr/xe/135174 조회 수 107 추천 수 0 댓글 1

11월 23일



10월 24일 태백이 구강암이 심해서 종양을 부분적으로 제거하는 수술을 하였고 한달만에 종양이 많이 자라서 먹는것을 힘들어 하네요.

항암제를 사용했는데도 종양의 악성도가 심해서 한달만에 생각보다 빨리 자라네요. ㅠㅠ

수술후 항암제를 사용하면서 서서히 자라길 기대했는데..

종양으로 못먹는 순간에 다시 재수술을 하여야 할지 그냥 보내주어야 할지 고민이 되어 운영진 모두에게 의견을 물으니 태백이가  먹으려고  노력하고 삶에 대한 의지가 있으니  한번더 수술해 주자는 의견이네요.

이전에 수술할때 보다 더 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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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보니 종양으로 침도 흘리고 혈액도 혼합되어 있으며 아래 입술이 돌아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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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불변할텐데 최근까지 잘먹어주고 활발하게 생활해 준것이 고맙기 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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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벌려서 자세히 보니 종양으로 턱뼈나 치아를 받히고 있는 치조골이 녹아 송곳니와 어금니 뿌리까지 노출되어 있습니다. 혀 밑이 많이 자라서 무척 불편했을것 같고 이번에도 조만간 식도를 막을 정도로 종양이 커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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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이 혀의 아래 안쪽 깊숙히 까지 자라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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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만 최대한으로 제거해 주었습니다.  비 정상적으로 자란 종양만 제거하기 때문에 종양 속에는 신경이 없어 통증은 심하지 않을것 같네요.

최대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잘 마치고 최근 혈뇨를 보여서 초음파로 방광속에 염증 이외에 종양이나 결석이 있는지 확인해 보았고 다행이 없네요.   그리고 자궁속의 고름도 보이지 않지만 생식기 입구에는 염증산물이 약간 보이네요.  세척하면서 약으로 생식기 입구의 염증도 좋아지는지 경과를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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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에서 잘 회복되기 위해 해독제를 주었고 30분 정도 지나니 아래와 같이 앉아 있네요. 

이전과 같은 항암제로는 종양의 억제가 약해서 2일전 저녁에 건국대 교수님과 태백이 구강암에 대해 상의한 적이 있고 이때 항암제 감수성 테스트를 하여 가장 잘듣는 항암제를 골라 사용해 보라고 의견을 주셨습니다.  이 방법은 사람에서는 사용해서 많은 효과를 보았고 최근 동물에서도 할수 있게 되어 이 방법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운영진에게도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수술후 제거된 일부 암세포를 연구실에 보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이 방법으로 얼마나 종양의 성장을 억제할수 있을지,  따라서 이런 노력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태백이를 얼마나 더 아프지 않고 오래 살수 있게 도와줄 있을지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태백이가 살기를 포기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치료를 포기하지 않게 힘이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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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양주 쉼터 실내 견사 개들 예방접종하러 방문하였고 태백이 상태를 보니 좋아보이네요..  좀더 정확하게 알기위해 관리자분께 물어보니 수술 당일 저녁에도 밥달라고 보채 잘 먹고 지금까지 너무 좋다고 다음에도 커지면 수술해서 더 오래 살게 해달라고 하네요.  이전보다  구강암이 광범위 하게 퍼져서 수술이 힘들었고 이왕이면 잘듣는 항암제를 발견하여 약으로 더 자라지 않고 컨디션 좋게 오래 살면 좋겠습니다. 


12월 4일

3차 구강암 수술후 11일 만에 태백이가 내원하였습니다.  생기는 좋고 표정도 밝아보이며 관리자님에게 물어보니  간식은  싫어하고 사료만 잘먹는다고 합니다. 몸무게를 측정해보니 이전과 마찬가지로 40kg 이네요. 그나저나 이전에 종양이 자라는 속도보다 더 빨리 자라서 걱정이 태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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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수술할때 암세포를 연구소에 보내 항암제 감수성 검사를 보냈고  이틀전에 결과가 나왔는데 11개의 항암제중에 효과적인  약이 없네요.  아래 표에서 수치가 높을수록 효과가 좋은데 26이 제일 높은 수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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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 카보플라틴 이라는 항암제약을 주문하여 치료해 주었습니다.  이번에는 이전보다 효과가 좋아 암이 더디게 자라길 기원해 봅니다.  

구강암만 아니면 행동하는것은 전혀 아픈아이 같지 않네요.  

여전히 사람을 좋아하고 의지하는 착한 아이입니다.  

한정된 삶의 시간동안 산책의 즐거움도 만끽하고 사랑도 많이 받아 살아있는 동안 행복했었다는 느낌 많이 갖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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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이 치료 후원계좌 안내]


국민 080801-04-068986, 예금주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  (후원코드 11:   ex) 보내는 사람 : 11홍길동 또는 홍길동11)

  • 윤찬호 2018.12.03 15:55 (*.88.139.132)
    태백이가 남은 시간 동안 행복하기를 기원하며, 약소하나마 태백이 후원코드로 지속 후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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