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대방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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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방에 애정을 갖고 지켜보신 분, 쉼터의 더 나은 환경을 위해 노력하신 분,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사랑을 전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들로 인해 동학방이 현재까지 이어올 수 있었고 여러분들로 인해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쉼터, 최고의 동학방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좀더 많은 발전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공간 서로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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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에 참석해서 많은 조언도 주시고 이렇에 쉼터에 오셔서엄청난 일을 해주셨네요.  

쉼터에 가면서 문을 여닫는 사이에 아이들이 뛰쳐 나올까봐 긴장되었는데 아래와 같이 덧문을 하나 더할생각을 못했네요.

이날 노력해 주셔서 쉼터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수 있겠습니다.  진심으로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아래는 노력해 주신 정지민님이 쓰신 봉사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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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어요오~ +_+

저는 사실 후기를 썼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다가.. 며칠전에 성하님 문자를 받고.. 꿈속에서 썼다는 걸 깨달았지만.. 음, 이 게시판이 핸드폰에서 편집한 사진을 올리려고 하면 계속 에러가 나더라구요? 그러니까.. 사진은 핸드폰에 있고, 후기를 쓰려면 데스크탑을 켜야 하고, 근데 집에서 컴터를 켤때마다 다이어리가 없고(그 안에 아이디랑 비번을 써놨........... 못 외워요......... 엉엉 ㅠ_ㅠ)

하여튼 뭐.. 기타등등등의 이유로.. 지각을 했씀미다아!! (이 당당함은 무엇인가.. 허허;;)


일단, 그날 뭔가 좀 많이 했죠오!!

첨에 갔을때, 운동장 출입문하고 실내견사 출입문이 좀 위험해 보이더라구요.. 메인 문 안에 낮은 울타리를 한번 더 둘러놓긴 했는데.. 애들이 막 넘어오기도 하고.. 여러마리 몰리면 울타리가 휘청~ 하기도 하고.. 그래서, 제가 결국 3일날 애들 옮기다가 두마리 놓쳤거든요! 집에가서 그 얘기를 하면서, 문이 하나 더 있음 좋겠다! 고 했더니 즈이아부지가 웬일로(?) 해주시겠다고 해서.. 재료를 쉼터로 주문을 했지요!

근데, 와서 보니까이.. 원래 저 문 기둥 끝에 시멘트 블럭이 달려있어야 하는거거든요. 근데 그게 없더라구요?? 확인해보니 압지가 주문을 잘못 하셔가지구;;;;; 결국 노가다가 추가되었습니다앜ㅋㅋ 기둥을 땅땅 때려서 납작하게 만든 다음에, 구멍 세개짜리 시멘트 벽돌에 끼워넣고, 땅을 파서 묻고, 그 위에 시멘트를 부어서 고정을 했는데.................... 저녁에 정리하면서 보니까, 시멘트가 굳기전에 열고닫고 해서 문이 내려앉았어욬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부어서 고정해놓고 왔는디.. 저 문짝, 지금은 잘 있을랑가 모르겠네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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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운동장에 있는 비닐하우스 모양의 구조물에다가 천막을 씌워주고 싶었어요. 근데, 거 운동장이 바람이 음청 쎄잖아요.. 뭘 덮어놔도 그게 바람을 견딜 수 있을까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굉장히굉장히굉장히 저렴한, (얇다는 얘기예요..녜;; 근데 그정도일줄은 저도 몰랐쎄요.. 이너넷으로 주문한거라.. 하하하;;) 하여튼 비닐 뭐시기를 주문해서.. 대충 덮을만한 크기로 연결해서 갖고갔는데.. 길이가 1미터가 좀 넘게..... 짧더라구요?? 그거슨 맹세코 저의 잘못이 아닙니다!! 즈이아부지가 싸이즈를 너무 대충 재셔가지궄ㅋㅋ 무튼. 그날 오셨던.... 단체이름은 까먹은... 10년이 넘에 봉사를 오고 계신다는.. 남자분들의 도움으로, 가장자리에 아일렛 구멍을 빵빵 뚫은다음에, 끈으로 둘둘 감아서 어찌어찌 덮어는 놓고 왔는데..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시험용입니다!! 그래서.. 올 여름 정도까지만 버텨줬으면 하고 기도를 하고 왔습니다만.. 왠지 이미 너덜너덜해졌을 것 같은 느낌같은 느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하여, 좀 제대로 된, 마이 튼튼한 녀석을 조금전에 주문을 했습니다아~~ 아마, 열흘 후쯤 택배로 도착할 거야요.
20180324_162008.jpg



세번째는, 실내견사 출입문 쪽도 좀 불안해가지구.. 거기도 이중문을 달자!!고 했었는데, 여기는 가스통 같은 무거운 걸 옮겨야 할 때도 있고.. 기타등등등 해서, 그냥 운동장 담장 치고 남은거랑 원래 있던 울타리랑 해서 높이만 조금 높여놨어요. 이정도면 넘어오지는 못하겠지.. 했는데.. 한 녀석이 타고 올라오는 걸 보고.. 뜨악했습니다 ㅋㅋㅋㅋㅋ 무서운 녀석들 ㅋㅋㅋㅋㅋ
20180324_18211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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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여튼.. 이것들이 이루어지는 동안.. 저는 뭐.. 별로 한 건 없구요. 그냥 땅 쪼까 파고.. 벽돌 몇개 나르고.. 간식 좀 주고.. 애들 몇마리 안아서 나르고... 고정도? 나머지 시간은 그냥.. 구경하면서.. 희동이만 한 두어시간쯤 안고 있었어요^^;;

아, 마지막에 간식 나눠주는데.. 애들이 너무 전투적으로 달려들어서.. 어버버 하다가.. 설이한테 물려서 피났쪄요ㅠ_ㅠ 아니 그렇게 잘먹는데 걔는 왜 살이 안찌는 걸까요... 쿨럭;;


그리고,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던.. 즈이아부지 허리는 무사합니다. ㅋㅋㅋㅋㅋ


그럼 저는 이만, 다담주쯤 간식 갖고 갈께요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


  • 고미순 2018.04.02 21:42 (*.247.116.101)
    공사중에 대공사를 하셨네요
    분명 몸살이 나셨을법한데 아버님 허리가 무사하시다고 하니 다행이예요
    우리끼리라면 아직까지 머리 맞대고 고민만 하고 있었을텐데
    슈퍼맨역활해주시느라 진심 감사드려요
    정지민님.....저대신 아버님 허리안마 30분 콜~??ㅎㅎ
    꼭 감사드린다고 대신 전해주세요...진심 감사드려요..
  • 박성하 2018.04.02 21:44 (*.62.22.156)
    지민님~운동장 문은 잘 고정되어있고 텐트도 아직은(?) 잘 붙어 있어요~
    아버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 인사 전해주세요~
    정말 많은 일을 후딱해주셨어요~
    앞으로도 마구마구 기대할께요~ㅎㅎ
    조만간 쉼터에서 뵈어요~^^
  • 박성하 2018.04.02 21:51 (*.62.22.156)
    참...애들이 지민님 수제 간식 맛나다고 전해달래요~~ㅋㅋ
  • 김윤경 2018.04.03 11:31 (*.205.87.238)
    정말 그날 아버님 몸살나시는거 아닌가 걱정 많이 했답니다 ㅠ.ㅠ 쉬시는 시간도 없이 계속 문제있는곳을 찾아서 뚝딱뚝딱 해결해주시니~ 진짜 맥가이버 같으셨어요~~ 허리 괜찮으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인사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
  • 서병선 2018.04.16 17:27 (*.155.182.123)
    운동장 문이 조금 내려앉았다고 다시 고쳐주시는 아버님 모습에 감탄 ~!!!
    너무 묵묵히 일만 많이 하고 가셔서 몸살 안나셨나 모르겠어요 ~
    정지민님, 정지민님의 아버님 ~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직접 만들어오신 아이들 수제간식은 너무 잘 먹였답니다. 감사드려요~(수제간식 너무 정성스럽게 만드셔서 놀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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