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완전한 개식용 종식! 정부 규탄 국민 대집회 개최>
개식용 종식을 촉구하는 국민행동은 7월 16일(토) 오후 1시부터 용산역 광장에서 정부 규탄 국민 대집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집회에는 뜻을 함께 하는 시민 단체와 국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부에 조속한 개식용 종식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작년 9월, 정부는 긴 시간 방치해온 개식용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서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하였습니다. 국민들은 우리 사회의 뿌리깊은 병폐로 자리잡아온 개식용이 마침내 완전 중단되리라는 기대를 품고 그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그러나 또 다시 여름이 돌아온 지금까지 정부는 미온적인 태도만을 고수하고 있고, 올해도 수 많은 개들이 끔찍한 고통 속에서 죽어갈 것입니다.
불법과 범죄의 온상, 개식용을 중단하기 위해 정부는 하루 속히 실행에 나서야합니다. 더 이상 법의 사각지대라는 핑계는 통하지 않습니다. 식용을 위해 전기로 개를 도살하는 행위는 명백한 동물학대이며, 개고기는 그 자체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하는 불법 식품입니다. 사육과 도살, 유통, 판매 전 과정에 걸쳐 위법과 불법을 자행하는 개식용을 끝내기 위해 정부의 엄중한 단속과 처벌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개들의 비참한 삶과 잔혹한 죽음을 바라만 보고 있을 수 없습니다. 복날이 개들의 고통서린 시간이 아닌, 진정한 공존을 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집회를 통해 우리의 요구를 드러내고자 합니다.
죽음을 눈 앞에 둔 개농장과 도살장의 개들을 위해 7월 16일 용산역 광장에 모여 개식용 종식을 함께 외쳐주세요. 정부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하여 조속하고 완전한 개식용 종식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요청 드립니다.
<개식용 종식 촉구를 위한 정부 규탄 국민 대집회>
✅ 일시 : 7월 16일(토) 오후 1시
✅ 장소 : 용산역 광장(용산역 1번 출구)
✅ 드레스코드 : 흰색 티셔츠(공동의 목표를 표현하기 위함입니다)
✅ 주최 : 곰보금자리 프로젝트, 꽃길동행, 나비야 사랑해, 녹색당 대구광역시당, 녹색당 동물권위원회, 다솜, 대구동물보호연대, 대구비거니즘동아리 비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동물권단체 하이,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동물을 대변하는 목소리 행강, 동물을 위한 마지막 희망(LCA), 동물을위한 행동,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 동물자유연대, 동물해방물결,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비글구조네트워크,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 유엄빠, 코리안독스(KDS), Humane Society International/Korea, Korean K9 Rescue
✅ 주관 :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자유연대
📌 집회가 끝난 후 용산역 광장에서 대통령 집무실까지 행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안전을 위해 반려동물 동반은 불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