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5월에 동학방이 설립되었고 그 동안 많은 동물을 구조하였습니다.
이곳은 최근에 구조한 아이들부터 올려 놓겠습니다. 이전에 구조상황은 이전 홈페이지 참고 바랍니다.
동학방 쉼터가 위치한 곳은 양주의 외진 곳, 그 주변을 떠도는 작은 아이가 있어요.
쉼터 직원들이 퇴근길 간식을 챙겨주자 매일 같이 퇴근 시간에 맞춰 기다리고 있던 영리한 아이로 쪼코라고 부르고 있어요.
바로 전날까지만 해도 늘상 그렇듯 쉼터 직원들의 퇴근길을 지키고 있었던 아이가 보이지 않아
주변을 살펴보던 중 하반신을 쓰지 못하고 앉아있는 쪼코를 발견하였습니다.
교통사고가 의심되는 상황.
급히 아이를 차에 태워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긴급 수술은 마친 상황입니다.
X레이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이 산산조각난 뼛조각이 많았다고 해요.
사타구니 쪽으로 탈장도 조금 확인된 상태입니다.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재수술을 진행해야 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치료 및 재활이 상당히 오래 걸릴 것으로 보여요. 기능이 얼마나 돌아올지, 걸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작은 체구에 갑자기 닥친 불행으로 홀로 통증을 견디고 있을 쪼코
쪼코가 끝까지 잘 치료 받을 수 있도록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부디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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