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5월에 동학방이 설립되었고 그 동안 많은 동물을 구조하였습니다.
이곳은 최근에 구조한 아이들부터 올려 놓겠습니다. 이전에 구조상황은 이전 홈페이지 참고 바랍니다.
어제 밤, 급히 포항으로 내려가 구조해온 아이입니다.
현재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 중입니다.
골반 골절, 갈비뼈 골절, 폐출혈 흔적, 진드기, 심장사상충 양성..😢
사고로 인해 염증 및 간수치가 약간 높은 것 외에는 비교적 혈액검사는 양호한 편이라는 것입니다.
움직여주지 않는 몸
낯선 공간으로 무서워서 그런지 소변은 잘 보았다고 해요. '소변을 보았다'라는 표현보다는 '두려움에 소변을 지렸다'는게 맞을 것 같네요.
구조는 되었지만 아직 갈 길이 너무나 멀어요. 골절된 골반이 수술이 가능할지조차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수의사 선생님의 의견에 따라 일주일 정도 안정을 취한 뒤 정밀 검사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하게 될 예정입니다.
행여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골반과 갈비뼈 골절 및 사상충 치료 등으로 장기간 입원치료는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부디 아이가 잘 견뎌주길🙏
수술할 수 있길🙏
다시 걸을 수 있기를 기도해주세요🙏
기적처럼 구조된 아이
다시 한 번 기적이 일어날 수 있게
많은 분들의 도움이 너무나 절실합니다.
이 아이가 받게 될 많은 치료들
함께 해주세요🙇♀️
많은 관심과 사랑,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