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방에 애정을 갖고 지켜보신 분, 쉼터의 더 나은 환경을 위해 노력하신 분,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사랑을 전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들로 인해 동학방이 현재까지 이어올 수 있었고 여러분들로 인해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쉼터, 최고의 동학방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좀더 많은 발전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공간 서로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야채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나이도 많고 폐에 종양까지 앓고 있는 야채.
자식들을 앞세워 보낸 가슴 아픈 경험이 있는 엄마랍니다.
지난 달에도 호흡이 좋지 않아 밤중에 급히 입원하여 처치 후 괜찮아졌었는데
다시 혈압도 많이 떨어지고 빈혈 등 수치가 좋지 못하여 재입원하여 산소를 주고 있어요.
중환자실에서 케어를 하고 있지만 상태가 좋지 못합니다.
야채가 너무 힘들지 않기를 함께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