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방에 애정을 갖고 지켜보신 분, 쉼터의 더 나은 환경을 위해 노력하신 분,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사랑을 전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들로 인해 동학방이 현재까지 이어올 수 있었고 여러분들로 인해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쉼터, 최고의 동학방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좀더 많은 발전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공간 서로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쉼터 마당 급식소와 숨숨집을 이용하는 마당냥이들
어느날부터인가 마당냥이들 사이에 노란 아기 고양이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개 눈에 강아지가 귀여워 보이듯
고양이 눈에도 아꺵이는 귀여운가봐요
종종 노란 아깽이를 핥아주는 마당냥이들의 모습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당당하게 큰 언니 오빠 고양이들과 겸상도 하고 숨숨집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방석에 자리하고 떡하니 낮잠을 자는 여유까지🥰
때가 되면 TNR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쉼터 주변은 논밭뿐이라 대체 어디서 온 아이인지 알 수 없지만 굶지 않고 사고 없이 건강하게 쉼터 마당에서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