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방에 애정을 갖고 지켜보신 분, 쉼터의 더 나은 환경을 위해 노력하신 분,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사랑을 전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들로 인해 동학방이 현재까지 이어올 수 있었고 여러분들로 인해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쉼터, 최고의 동학방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좀더 많은 발전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공간 서로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3월 1일, 이른 아침.
뽀미가 캐나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쉼터 소장님 피셜, 쉼터 제일 미녀 뽀미🥰
평소에는 얌전하하고 병원 등 낯선 곳에 서는 바들바들 떨면서 주변을 살피는 소심한 아이.
하지만 간식만 보면 자신이 있는 곳이 어디든지 상관없이 안광이 변하는 뽀미가 가족을 만나기 위한 여정에 올랐습니다.
대형견도 아니고, 얌전한 성격임에도 믹스견이라는 것이 문제였을까요.
뽀미도 꽤나 긴 시간을 쉼터에서 지냈습니다.
좁은 켄넬 안에서 장시간의 비행.
겁쟁이인 뽀미는 영문도 모른 채 견뎌야 하겠지요.
불안함이 가득한 눈빛으로 공항을 살피는 뽀미를 보며 미안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반려견으로,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는 어쩌면 마지막 기회이기에 망설일 수 없었습니다.
워낙 외모도, 성격도 이쁜 뽀미이기에 사랑받고 사랑하며 행복한 견생 2막을 살아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뽀미가 건강하고 행복한 캐나다 반려견의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응원해주세요.
쉼터에는뽀미처럼 많은 아이들이 오랜 시간 평생 가족이 되어줄 분들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정에 마음 한 켠에
아이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주세요.
받은 사랑, 넘치는 사랑으로 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