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게시판

폭염이 계속 되고 있어요.

가만히 있기만도 힘겨운 날씨,

더위도 시킬 겸 묵은 때도 벗겨낼 겸

챙이, 망고, 진주를 목욕 시켰어요😁

외부 견사 아이들은 목욕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 익숙치 않은 상황
　
처음에는 어떻게든 빠져나가보려고 했지만 시원했는지 어느새 의젓하게 목욕을 받았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 세차게 물기를 털어내어 관리자님들에게 워터밤을 체험시켜주었지만요🤣

　
여러 겹으로 된 털과 더위, 소변 본 모래 위에서 딩굴곤 했던 결과 피부 상태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털어내지 못한 겨울의 털과 먼지를 씻기며 몸 구석구석 체크하였습니다.
여름 동안만이라도 약욕을 계속 해주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뽀송 깨끗해진 챙이, 망고, 진주🫧

부디 피부질환 앓는 일 없이

더위 먹는 일 없이

건강히 여름을 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