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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마리와 루비가 뉴욕으로 가는 비행길에 올랐습니다.
　
먼저 미국으로 간 로즈의 남매, 루비는 낯선 공항이라는 공간이 여간 불편한지

한시도 쉬지 않고 앉았다 일어났다, 뒤돌았다 다시 앞을 보고..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덩치에 맞지 않게 겁이 많은 마리는 엎드려서 꼼짝하지 않는 바람에 공항 직원분께서 마리의 컨디션을 묻기도 하셨습니다.😅

아이들이 14시간의 긴 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뉴욕에 도착하길 바래봅니다.

아이들의 이동을 도와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마리와 루비 뿐만 아니라 다른 단체의 두 아이까지.

두 분의 따뜻한 배려가 네 아이의 견생 2막에 큰 빛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