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잘 키울 분에게 입양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지 쉼터에서 정이 들었던 분들이 많이 궁금해합니다. 정기적으로 생활상태,건강상태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입양되었다는 기뿐 소식도 이곳에 함께 올려주세요. 행복한 가정을 가장 많이 만나는 대한민국 최고의 보호소가 되고 동시에 가장 많은 아이들을 구조하는 동학방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봅시다.
영종도에서 구조되어 제주도로 입양을 간 모란 앵무 아이들이에요.
이제는 명덕이, 명란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입양자분이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입양 2일차에 병원에 데리고 가셨는데요.
목주변 털을 뽑는 자해를 했던 아이, 명덕이는 장기도 많이 부어있는 상태라고 해요.
명란이는 발가락 3개가 없는데 인위적 절단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
이 작은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일을 겪었던 걸까요..
다행히 좋은 가족을 만난 명덕이와 명란이.
약물 치료와 함께 적외선 치료도 받고 있다고 해요.
하루 빨리 이쁜 털이 나기를, 더는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길
걱정과 애정으로 보살펴주고 계시는 보호자님들💕
아이들을 품어주셔서 정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