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은 쉼터의 가장 슬픈 소식을 전하는 곳입니다.
비록 사랑으로 품어줄 주인을 못 만났지만 쉼터에서 많은 봉사자분의 사랑, 관리자분의 사랑을 갖고 떠나길..
하늘의 별이 되었지만 마지막 가는길 까지도 외롭지 않게 편안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돌돌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노령견이라는 외에는 특별히 건강상의 이상이 없었던 돌돌이
짝꿍인 행복이를 남겨두고 한파가 이어지던 2026년 1월 28일 영면에 들었습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갑작스러운 이별.
계속 되는 추위에 지쳤던 걸까요.
바로 전날까지만 해도 잘 먹고 평소와 다름 없이 잘 있었던 돌돌이
새벽녘 자다가 떠난 듯, 담요 위에서 잠든 모습이었습니다.
부디 마지막 순간이 힘들지 않았기를.
남겨진 모습처럼 잠들 듯 편안했기를.
힘들고 외로웠던 기억은 육신과 함께 지상에 두고
이제는 천국보다 더 천국 같은 곳에서
아무런 두려움 없이 걱정없이 그저 행복하길 바랍니다.
돌돌이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