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긴급후원요청

170여마리가 살고 있는 쉼터에서는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월동준비를 위한 비닐작업이 필요한 경우, 시설노후로 누전이 되어 수리를 하여야 되는 경우, 아이들이 위생적으로 안락하게 생활하기 위해 급하게 필요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심하게 아픈 경우 치료비도 무척 많이 듭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은 아이들이 아프지 않게, 따뜻하고 건강하게,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병원비를 도와주세요🆘🆘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4-03-27 16:17:22 조회수 256

 

🆘🆘병원비를 도와주세요🆘🆘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은 안락사를 하지 않는 동물단체입니다.
 
양주쉼터는 구조되어 입소한 아이들이 품종이 어떠하든, 나이가 많든 적든, 장애 및 질병이 있어도 차별받지 않고

내일이 오는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온몸이 살이 찐듯 퉁퉁 부어오른 덜렁이는 살이 아니라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한 붓기였으며 그로 인해 둔해진 몸과 피로함으로 활동량도 줄고 기력도 많이 없었습니다. 검사 과정 중 비장 종양 또한 발견되었지요. 수술 및 갑상선 치료를 시작하면서 눈에 띄게 붓기가 빠지기 시작했어요. 한결 가벼워진 몸으로 날아다니듯 운동장을 달리는 덜렁이. 그동안 얼마나 달리고 싶었을까요. 앞으로도 원없이 뛰어놀 수 있도록 치료를 계속 해야만 합니다. 자신의 견사 안쪽에 자리잡고 앉아 늘 조용히 있었던 아이비도 간종양과 식도종양이 발견되었어 치료중에 있어요. 사타구니에 혹이 발견되어 병원을 갔던 양파는 항문낭 종양과 림프절 전이가 확인되어 수술 후 쉼터에서 치료 중에 있습니다. 진주 또한 연부조직 육종 진단을 받고 피부종괴 제거술을 받았으며 쿠키는 만성신부전과 빈혈로 수혈을 받고 치료 중입니다.

 

쉼터의 아이들은 모두 각자의 사연을 안고 입소하였습니다. 사랑하던 가족으로부터 어느날 갑자기 영문도 모른 채 버려지기도 했고, 하나의 생명체로 대우 받지 못하고 학대와 방치 속에 어두운 시간을 지나오기도 했지요. 다가가면 늘 밝게 꼬리치며 인사하는 아이들이지만 지나온 시간들은 옹이처럼 몸과 마음에 새겨져 기어이 병마를 키워내고 말았습니다. 사람이 만든 몸과 마음의 상처, 사람만이 보듬을 수 있습니다. 일회성 치료가 아니라 장기간 약물치료와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이에요. 살고자 하는 이 아이들을 치료하고 보살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도움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15년 안팎, 사람에 비하면 길지 않은 시간을 살아가는 아이들. 사람에게는 별거 아닐 수 있는 하루가 이 아이들에게는 몇 배는 더 길고 값진 시간일거에요. 그 하루하루가 덜 아프고 덜 괴로울 수 있도록, 단 하루라도 더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보살펴주고 싶습니다. 유기, 학대, 방치 등 사람이 만든 그 괴로운 경험들을 겪고도 사람에게 밝게 인사를 건내는 이 아이들에게 손길을 내밀어주세요. 이제 괜찮다고, 괜찮아질거라고. 조금 더 행복한 견생을 살아봐도 된다고. 한 분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우리 아이들을 응원해주시길, 사랑을 나누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상처 많은 삶을 살아온 아이들. 적지 않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에 남은 그 상처들은 질병이 되어 지금 치료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온 몸에 남은 험난하고 힘겨웠던 유기동물의 삶.
 
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후원계좌
국민은행 080801-04-068986
예금주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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